USB-PD 충전기를 알아보던 중에 비교적 악평이 적은 제품이 클레버타키온 CTM-05모델이길래 저걸 샀습니다.


LVSUN모델들은 구성품에 USB-C 케이블을 주기 때문에 더 끌렸지만 아직 한국에 출시 안 된 최신형이 아니면 고장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...


동일 제조사인 바이퍼럭스 60W USB-C to USB-C케이블과 미니 파우치도 따로 구입했습니다.



제가 샀을 당시 박스 구성품은 본체, 스탠드(옆에 핸드폰을 놓을 수 있는 작은 거치대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), 충전기와 콘센트를 연결하는 8자 커넥터 선입니다. 전자기기와 연결하는 케이블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.


포트 총 4개(USB-PD USB-C 1개, 퀵차지 USB 1개, 일반출력 USB 2개), 총 출력은 90W, USB-PD 사양은 20V 3A 60W 까지 지원합니다.


퀵차지 단자는 퀵차지 3.0 지원 기기가 없어 그것까진 확인하지 못했었지만 갤럭시 S7엣지 모델에서 스마트 고속충전 메시지가 뜨고 빨리 충전하는 걸 확인했습니다. 


일반출력 USB는 아마 2A 출력인 것 같은데 정확하게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. 그래도 500mA보다는 확실하게 높은 것 같습니다.(태블릿PC 정상속도 충전가능)



USB-PD단자는 지원하는 노트북 모델에 한해 노트북 충전도 가능합니다. 물론 USB-PD를 지원하는 기타 기기도 충전 가능합니다.


(노트북9 메탈 2017년형 사용중인데 정식으로 USB-PD 충전을 지원한다는 표기는 없으나 정상적으로 충전 가능한 것을 확인했습니다. USB-PD로 노트북 충전시 전기가 오른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제 경우엔 느끼지 못했습니다.)


주의할 점은 USB-C to USB-C 케이블이라면 화재/기기파손 위험은 적으나(USB-C to USB-A의 경우 USB-A 단자에 보호 회로가 없음) 정격 출력 사양이 다른 제품이라면 노트북 충전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.


현재 60W/100W 사양 케이블이 있으며, 이러한 케이블을 사용해야만 노트북 USB-PD 충전이 가능합니다. 가격은 현재 100W 케이블이 동일 길이 기준 약 3배정도 비싸고 60W 케이블도 상당히 비싼 것을 감안하면 부담이 매우 큽니다. CTM-05 모델의 경우 100W출력을 지원하지 않으니 60W 케이블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.



노트북 충전시에는 전력이 매우 높다보니 충전기 본체에 발열이 상당히 있는 편인데, 이 점에서 스탠드에 올려놓고 쓰는 것이 쿨링 면에선 좋을 것 같습니다.


노트북 충전과 퀵차지 단자 동시 사용도 가능하며 눈에 띄는 충전 속도 저하는 없었습니다.




부피는 상당히 큽니다. 사실 노트북 충전기를 대체할 생각으로 구입했는데 그 용도에는 맞지 않을 정도입니다. USB-PD 충전을 지원하는 최신 노트북이라면 아마 정품 어댑터 부피가 더 작을 것 같습니다. (충전기 본체와 콘센트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노트북 어댑터와 달리 접지가 없는 만큼 더 가늘기는 합니다)



그리고 함께 구입했던 바이퍼럭스 미니 파우치는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작습니다. USB-PD 케이블을 여기 넣을 생각이었는데 PD케이블이 매우 굵어 길이가 1m밖에 되지 않는데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입니다. 이어폰 파우치나 일반 핸드폰 충전선 보관용으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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